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원하는 미술작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작가 본인 작품 새벽일기의 연작으로 자연현상에서 발견한 거미줄을 모티브로 구상하였다.
거미가 공간을 가르고 사물과 사물을 연결함으로써 만들어낸 평면구조의 거미줄형태를 작품으로 입체화시켰다. 모듈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틈과 틈 사이의 선(거미줄)이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건축공간을 그리고 건축공간과 작품을 다이아몬드라는 보석형태에 담아 이어준 작품이다.
작품은 감상자의 움직임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빛의 연출로 다이아몬드 형태를 감상하도록 하였다. 호텔입구에서 조형작품은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예술체험 공간으로 특별한 야외 갤러리가 되도록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작품 뿐 아니라 설치공간 주변이 작품으로 하나되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