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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혈구의 유기적인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부드럽고 온화한 빛이 로비 공간에 신비로운 빛을 구현하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느낌의 다채로운 색유리 기둥은 시시각각 다른 빛의 그림자와 방향을 만들며, 그 빛을 통해 내 외부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과 건강,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
색유리의 맑고 투명한 빛의 특성이 새 생명의 공간으로 탄생하며 치유와 생성이 순환되는 공간으로 환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