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새벽을 여는 새

작가명

강이수

규격

- x - x -

재질

스테인레스스틸, 화강석

분류

조각

설치일자

2020-07-13

주소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로 68 (송도동)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

건물명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인간의 모습보다는 주로 동물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표현해 보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동물들 중의 하나이며 신화나 설화, 그림 등 다양하게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친숙한 동물인 새를 주제로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품으로서의 새가 주는 이야기의 의미뿐만 아니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소재로써 새는 나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본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가깝고 밀접하며 유익한 존재인 동시에 ‘새벽을 일깨우는’ 역할을 해왔다는 상징성에 매료되어 우리 민화 속에 나타나는 닭을 소재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만물이 깨어날 것을 요청하는 소리. 사악한 것을 물리쳐주기를 바라는 마음. 평안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마음. 무엇보다 보편적인 대상 안에 담긴 굳세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새를 상징하는 닭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어설프고 어리석은 것 같지만 때로는 용맹한 모습을 보이고 늘 인간의 곁에 있는 닭을 만들어서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