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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후와 동식물을 꽃피우는 우리나라의 풍요로운 사계를 표현한 시리즈물로, 물감을 흘리고 파내는 추상 기법을 이용해 계절 고유의 형상과 감성을 구현한다. 기본적으로 하늘과 대지로 구성 된 그림들은 벚꽃나무, 푸른 산, 억새풀, 흰 눈 등 각 계절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지평선을 이루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색과 선들로 표현한 대자연의 풍경들이 건물 곳곳에 활기와 생명력을 불어 넣을 뿐만이 아니라, 각 빌딩에 ‘봄’ & ‘가을’ 과 ‘여름’ &’겨울’ 이라는 상호 보완적인 배합을 설치함으로써 다가오고 지나가는 계절의 순환을 기억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