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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지닌 무한한 조형적 가능성에 이끌려 빛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업이다. 종이장처럼 얇은 포슬린 조각들이 고온의 불을 견뎌내어 겹겹이 피어나 세상에 섬세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1300도라는 고온의 불을 견뎌내며 단단한 강도를 얻고 새로운 색을 발한다. 이는 고된 시련을 견뎌낸 개개인의 경험이나 기억을 어루만짐과 동시에 우리가 겪는 모든 감정과 경험을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