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축척의시간-핸들

작가명

박석원

규격

- x - x -

재질

-

분류

조각

설치일자

2024-06-25

주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공평동)

건물명

센트로폴리스

축적의 시간 - ‘ 적 (積)‘ : 핸들(Handle)

지름 4,100 X 높이 3,000mm , 코르텐 강, 스테인리스스틸 구조, 웨더코트 도장, LED조명, 2018

공평동은 전통과 현대를 간직하며 공존하는 장소로, 이를 상징하고자 시간의 쌓임(積)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붉게 물들어가는 소재(코르텐강)를 사용하여 작품의 대주제인 축적의 시간을 표현하였다.

작품은 추상적이고 단순한 형태로 물질 고유의 성격을 드러낸다.

‘시간의 쌓음’ 즉,‘시간의 축적’이라는 큰 주제를 담은 작품은 시대나 현실, 실존의 리얼리티가 제거된 순수한 개념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규칙성, 인위성에서 벗어나 자연의 본성을 되찾아 사물의 존재감을 증폭시키고 그와의 일체화하여 도모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고요함 속 부드러움, 편안함 속에 안정감, 단순함 속에서 내적 질서를 각각 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