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픽셀 스페이스

작가명

김인수

규격

120cm x 120cm x 315cm

재질

스테인레스 스틸, 폴리카보네이트, 디지털카메라 등

분류

조각

설치일자

2024-01-16

주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40번길 30 (금토동)

건물명

(주)픽셀플러스

본 작품은 지나가는 관객을 모션 캡처를 통해 디지털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픽셀로 표현한 것이다.
픽셀플러스 사옥에 근무하거나 방문하는 대중들에게 기술을 통한 실시간 자기 반영으로 작품이 되고, 관람객은 예술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경험하게 하였다.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시간이 많은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자연 풍경보다는 인공적으로 디자인된 이미지에 더 익숙할지 모른다. 2D와 3D, 온라인과 오프라인, 도시와 웹, 디지털과 아날로그 등 각기 다른 세게 혹은 방식의 간극을 오가며, 풍경을 재해석해 제시한다.
작품과 감상자의 관계성을 만들며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작품은 관람객의 능동적인 실시간 움직임으로 완성된다. 자아를 인식하는 가장쉬운 방법은 거울 앞에서 서는 것이다. 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만들어 놓고,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작품에 집중 할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작품속의 관람객은 기술을 통한 실시간 자기 반영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자신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