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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형태를 돋보이기 위해 질감을 제거하고 물결의 아름다움을 곡선미로 디자인화한 입체적 표현의 작품이다. 가장 단순하면서 간결한 형태의 변화와 움직임은 감상자들에게 곡선이 주는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자유로운 생각의 변화와 시선의 심미안의 세계를 관객에게 제시한다. 본 작품은 단순히 조각으로 놓이기보다 작품의 하단에 지나는 사람들이 앉거나 머물 수 있는 형태를 통해 눈으로만 보는 작품이 아닌 사람이 동시에 풍경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감상자가 동시에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하며 공간과 사람과 그 시간에 집중해 본다. 야간에는 작품의 주변에 조명을 활용하여 은은하게 조명을 연출하며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타워 방문객에게 주목도를 갖게끔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