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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만물의 재탄생의 시작이자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빛을 내는 계절이다. 그래서 인생의 가장 한창 때를 비유하거나 희망찬 앞으로의 나날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봄은 모두에게 하나의 선물과 같은 반가움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 녹아내고 싶었던 봄이라는 형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느껴지는 반가움이 담긴 선물의 집합체로 ,그 안의 이야기는 추운 겨울이 지난 뒤 거대한 바위 속에서 한줄기의 봄 햇살을 향해 피우는 생명력이 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았다.